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유명한 진도군 조도면 도리산에 150여개의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됐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46억원을 투입, 도리산 정상에 전망대 478㎡를 시설하고 진입도로 1.8km를 개량 공사를 실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도리산 전망대는 섬을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 전망대와 함께 특산품 판매장, 포토존,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 편익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지난 2013년 1월 착공해 지난 12월 30일 완공된 도리산 전망대는 인근에 돈대산과 1909년 조성된 하조도 등대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해안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는 해양 관광지로 발 돋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도리산 전망대는 다도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군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부여함과 동시에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광개발담당 김병진(540-3417)
KJA뉴스통신/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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