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엑스포에서 열린 ‘2016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나비와 곤충으로 생태도시 함평을 표현한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및 관광 관련업체 300여 개, 해외 30여 개국이 참여했다.
8만여 명이 관람객이 방문해 다채로운 전시, 체험 프로그램, 각지의 우수 관광자원들을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자리였다.
함평군은 오는 29일부터 개최하는 제18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관광지도를 배부하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알리는 데 힘썼다.
또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하고 장수풍뎅이를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꽃과 나비의 생태도시’ 함평의 매력을 친밀하게 알렸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행계획을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대구, 경북권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면서 “국내 최대 행사인 만큼 이번 홍보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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