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서선열)이 2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4월1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노동조합 위상 강화, 열린 노동조합, 조합원 화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6대 함평군노조는 지난 선거에서 83.6%라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날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해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은 함평군, 함평군의회와 함께 군민과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공동책임이 있다”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군과 의회의 상생 파트너로서 각자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조합 위상 강화 ▲조합원 복지증진 ▲합리적 인사행정 구축 ▲군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공노총 등과의 연대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안병호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제6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힘차게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우리 공직자들이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적극 군정에 임해 공무원노조와 함평군이 동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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