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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운영
기사입력  2016/03/30 [14:1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를 통해 청년 구직자 취업 체감도 높이기에 나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8개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 8명을 매칭하고 기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북구가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청년고용 촉진 전략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공모를 통해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중소기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기업은 ▲이디에스(주) ▲(주)지아이엠텍 ▲(주)비에이에너지 ▲(주)다인시스템 ▲(주)세연이엔에스 ▲백두산업건설(주) ▲(주)디알텍 ▲(유)가든주류 등 8개 업체며, 참여기업 중 ‘이디에스(주)’는 지난 2015년 광주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에 포함되기도 했다.

 
북구는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1인당 월 100만원씩 3개월 임금을 지원하며, 인턴 기간 경과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년인턴제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에서 미취업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2만개 창출을 위해 다양한 고용창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관·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광주·전남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KJA뉴스통신/김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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