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사회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로봇은 인공지능을 담을 실체로 미래의 산업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29일 고용노동부와 국립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로봇산업 일자리 창출 센터 개소식을 갖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개소식은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된 지하철 따라 쇼핑․문화․관광 1st 가온길 창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로봇공연을 통한 청년 창업사업의 첫 발걸음 이기도하다.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로봇산업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센터를 통해 로봇에 관심 있는 이공계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로봇 기술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창업, 스타트업 나아가 투자 및 시장진출의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센터장인 유영재 교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기업이 스탠포드대학의 창고에서 시작했던 것과 같이 서구의 골목길에서 시작한 청년 스타트업이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 기업으로 성장하기 기대한다.”고 참여한 예비청년창업가를 격려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방형 경제성장에 주력하기 보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접목 시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창업을 선도하여 상생하는 경제도시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정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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