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4월 영광 시니어 합창단 창단을 목표로 신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번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모집기간은 3. 29일부터 4. 8일까지 11일동안 이며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남, 여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참여희망자는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노인가정과로 제출하면 되며 응시원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합창단원은 추후 면접 및 실기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되며, 합창단원 선발이 완료되면 4월 중 창단식을 갖고 주 1∼ 2회 집합연습을 통해 가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합창곡을 배우고 정기연주회, 노인의날 위문공연 등 자원봉사활동 참여, 합창단 경연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영광 시니어 합창단 창단은 초고령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심리적 소외감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음악활동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100세 시대를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 3.8까지 영광 시니어 합창단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하여 지방 보조금 심의회를 거쳐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은영)로 수행기관을 선정한바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가정과 노인복지담당(061-350-5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