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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신규 농업경영인 사업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6/03/28 [15:1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최근 올해 ‘신규 후계농업경영인’35명을 선정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총 35명으로 전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무안군이 당초 배정인원 28명에도 불구하고 계획보다 많은 인원을 배정받은 데는 후계농업인이 되고자하는 열의가 높아 선정조건에 부합하는 교육 등 사전준비를 충분히 한 이유로 분석된다.
 
 
무안군은 이러한 지역여건을 충분히 파악해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앞으로 사업이행절차를 안내하고 성공적인 농업경영방안 등에 대한 토의시간을 가졌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지구입과 농업용 시설 설치를 비롯해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자금과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묘목 및 종자구입 등의 운영자금을 총 사업비의 20%범위 내로 사용토록 하고 최대 2억원의 융자로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작년부터 융자금의 거치기간 3년 동안 이자 2% 중 1%를 지원하여 후계농업경영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여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경영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좀 더 활력 있는 생활을 하고 농업에 경영을 접목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협의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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