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4월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일까지 공직감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하거나 복무기강이 해이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행정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행위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SNS를 통한 특정후보 지지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무단결근, 허위출장 등 복무기강도 다잡는다.
군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거나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선거중립을 위반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감찰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