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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솔루션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6/03/25 [15:5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고흥경찰서(총경 우형호)에서는  2016. 3. 24(목)14:00 2층 소회의실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경찰, 고흥군청, 나누리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고흥종합병원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업무 추진방향 및 솔루션팀 활동방안 및 활성방안, 피해사례 지원방안 모색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실제 지원사례로 고흥관내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A씨(여)는 남편에게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현재 집을 나와 오갈 곳이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고흥군청에서는 기초수급자 및 장애연금을 지급해 주고 혼자 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 추진키로 결정하였다.


또한, 나누리상담소 및 고흥종합병원에서는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시 병원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하였다.


우형호 고흥경찰서장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이 중요함에도 소극적인 지원에 치우쳤다”며“가정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범죄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피해자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적극적인 보호 및 지원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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