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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6/03/25 [15:48]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25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청각학회 워크숍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UNHS)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UNHS)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청각검사로, 여수시는 모든 출산가정에 쿠폰을 지원해 청각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생아 난청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로 발생하고 있어 다른 선천성 질환에 비해 매우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정상에 가까운 청각발달과 언어능력 습득을 기대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사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청각선별검사 쿠폰을 확대 지원해 왔다.


특히 광주․전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를 지원하고 있어 출산가정으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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