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임회면 일원에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임회면 용호지구에 올해말까지 농로 포장 437m를 비롯 개거공 2,747m와 배수공 87m를 각각 설치한다.
밭기반 정비 사업으로 사업비의 80%가량이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협소한 농로길을 확․포장함으로써 농작물의 수송과 기계화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
특히 용․배수로를 구조물화해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 호우시 농경지의 유실 예방이 가능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용수원 개발과 농로 포장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인한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2일(화) 사업 경과보고와 추진 절차 안내 등 임회면 용호지구 밭기반 정비사업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KJA뉴스통신/최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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