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화정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춘복)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중․고 신입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발걸음 지원 사업 운동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새학기를 맞아 신발 및 교복구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신발 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 학생은 2016년도 중․고등학교를 입학한 화정3동에 주소를 둔 저소득가정의 자녀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의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00군은 “교복을 사느라 운동화는 엄두도 못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겠다.”고 말했다.
박춘복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저소득 청소년들이 신학기를 맞아 새신발을 신고 모두가 활짝 웃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정3동 보장협의체는 수혜 대상자 확대 뿐 만 아니라 개개인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3동 보장협의체는 3월 중․고등학생 운동화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시시callcall 문안지기사업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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