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공급받을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패화석)을 늦어도 오는 5월 2일까지는 신청해야 한다고 알렸다.
토양개량제 지원은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 농업의 실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실경작자 미신청시 농지소유자)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농업경경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며 등록되지 않은 농업인은 영세율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부가가치세 해당액을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무안군은 올해 총 1만5,779톤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예정이며, 적기 미살포로 인한 방치를 예방하고자 1억6,900만원의 규산 공동살포비도 지원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에 따라 이번에 3년 물량을 한꺼번에 신청하는 만큼 희망농가들은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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