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장성사랑카드’ 적립금을 지역인재를 후원하기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1천6백2십여만원을 세외수입으로 처리하지 않고 지역 우수인재를 후원하는 장학금으로 출연키로 하고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 적립금은 지난 2006년 장성군과 농협중앙회장성군지부의 협약 체결에 따라 매년 법인, 공무원복지,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3% ~ 1%를 적립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적립액이 2억 6백만원에 이른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