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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2기 국화동호회 개강
기사입력  2016/03/21 [16:0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함평군(군수 안병호)의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주역인 제12기 국화동호회가 지난 19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정수길 함평군의회의장, 정정희 전남도의원이 참석해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회원들은 국향대전의 성공적 개최, 화훼문화 보급을 위해 본격적인 국화 대국 3간작 가꾸기 전문교육에 돌입했다.
 

올 10월까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전문가반 등 교육 단계별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국화전문지도사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국화 재배의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한다.
 

동호회 자체 멘토-멘티제를 통해 반별로 기술위원의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향대전 축제 기간에는 동호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관광객에게 국화와 재배방법을 설명한다.
 

강길원 국화동호회장은 “회원 간에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해 회원들의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국향대전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광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간 국향대전 발전에 이바지한 동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멋진 국화작품으로 국향대전을 빛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1년간 재배할 국화를 각각 분양받았다.


이 국화는 정성껏 가꿔 오는 10월에 개최할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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