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오는 23일까지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지원 받는다.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 및 노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글로벌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구 내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중 테이블 2조 의자 8석 이상이 설치되 있어야 하며, 설치 후 2년 이상 유지․관리를 하여야 한다.
희망업소를 조사하여 적격여부 확인 후 업소 당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및 의자 구입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 및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이달 23일까지 서구청 보건위생과(062-360-7675)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3년 식품접객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입식테이블 설치를 권장하고자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입식테이블 설치를 위하여 내부 시설개선이 필요한 음식점에 대하여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KJA뉴스통신/한승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