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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북부경찰서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기사입력  2016/03/17 [15:0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북부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 및 인근 주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확대 운영한다.

 
북구는 민원서류 발급 수반이 잦은 북부경찰서 방문 민원인 편의를 위해 북부경찰서 1층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소 북부경찰서 방문 민원인의 경우 행정기관 발급 민원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동주민센터에서 서류 발급을 받은 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른 사업의 필요성과 2015년 시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선정이 맞아 떨어지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로써 북부경찰서 방문 민원인 및 인근 주민들이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근거리에서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북구는 지난 16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동시에 서비스를 개시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개별공시지가, 자동차등록원부 등 총 64종의 민원서류를 즉시 발급 가능하게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추진한 적극행정의 한 모습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주민 불편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북부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관내 다중집합장소에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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