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2천2백만원을 포함해서 사업비 2천5백만원을 확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은 화합과 배려의 노사문화 정착으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경제 활성화 국정시책이다.
나주시는 올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노사민정 선진 우수사례 벤치마킹 ▲노사민정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3대 기초고용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홍보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인권 교실 ▲노사갈등 줄이는 기초노동법 교육 ▲지역민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선언 및 결의대회 등 7개 중점추진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찾아가는 청소년 노동 인권교실’등 비정규직 노동인권 신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은 고용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청년 세대를 위한 사회적 선순환 여건 조성을 위해 나주시가 역점을 기울이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자리정책실 곽삼성실장은 “이번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소통과 화합의 일자리 창출 문화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및 노조 그리고 주민, 공무원들이 신뢰와 소통으로 값진 결과를 일궈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밸리 조성과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이뤄나가는 혁신도시의 위상에 맞춰 최고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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