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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실무회의 개최
기사입력  2016/03/17 [14:5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권 7개 시군이 최근 급격히 늘어난 광역행정 수요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웃 지방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을 위해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17일 목포에서 개최된 이번 실무회의에는 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등 7개 시군 광역행정협의회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는 지난 1996년 서남해안 1시7군(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강진군)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구성해 정기회의를 연2회 개최하며 다양한 의제를 협의했다.


하지만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일시 중단된 상태로 이번 회의는 협의회 재개를 실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철 목포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남해안권 지자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협력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내·외적인 사회·경제·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광역행정 수요가 급증하는 달라진 행정트렌드와 서남해안 연안에 인접한 지자체간의 상생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테마관광코스 개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등 경계를 초월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해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 그동안 운영이 멈췄던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회원 기관 단체장들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의견을 모았다.


앞으로 7개 시군은 지역 현안 공동 대응과 서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등 행정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도모해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광역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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