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17일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정부 3.0 시책에 부응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업무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네트워크 협의회를 가졌다.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표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농업정책 네트워크 협의회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현안사항 논의, 농정에 대한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하게 되며, 격월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시와 농업기관․단체 간에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FTA로 인한 외래 농산물 유입과 농촌의 고령화,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 등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극복해 내고 농업과 농촌 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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