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들에게 무안의 대표축제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여행사 등 325개 기관이 참여한 올해 행사에는 1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에서 무안군은 연이․근이 마스코트 인형을 배치하여 여행지도와 관광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무안연꽃축제’와 ‘황토갯벌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황토랑쌀, 양파즙, 지주식 돌김 등의 판촉행사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무안군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렸다.
특히 퀴즈 맞추기를 통한 무안 알리기와 연이․근이 포토 이벤트, 개인블로그와 SNS를 이용한 축제 홍보 인증 이벤트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관광무안 원년을 맞아 관광객 150만 명 유치 목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많은 관광객들이 무안을 방문해 천혜의 자연과 별미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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