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년 2월과 3월에는 여수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굴과 홍합, 새고막, 키조개, 개조개 등 주요 패류에 대해 현지에서 시료를 채취한 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총수은, 납, 카드늄, 마비성 및 설사성 패독, 벤조피렌 등 유해성 물질이 불검출 또는 허용기준치 이하로 조사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의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소비자 보호와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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