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월 25일 광주고용센터에서 2016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체결을 갖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혁신도시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청소와 경비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3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 내 직업훈련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과정은 매일 5시간씩 4주간 실시하며 청소와 경비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하고, 4월 15일 청소과정을 개강하며, 경비과정은 5월 20일 개강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생 모집에 있어 우선 선발대상은 수급자, 모․부자가정, 차상위 등 저소득 계층과 새터민, 결혼이주여성이며, 취업 또는 창업중이거나 관련분야로의 취업계획이 없는 사람은 제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시설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함께 지역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산세무‧회계과정과 전기시스템제어 과정을 시비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못하여 고민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 및 경비교육 수강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나주시청 일자리정책실(☎339-8313)과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 332-9191, 332-1063)로 문의하면 된다.
KJA뉴스통신/천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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