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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특례보증 지원 나서!
기사입력  2016/03/08 [15:34]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석주)과 지난 8일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나섰다.

 
특례보증은 서구가 출연한 재원을 바탕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서구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건전한 육성⋅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이다.

 
서구는 1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15억원의 범위 내에서 보증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서구 관내 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에게 보증하게 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서구에 소재하는 소상공인과 협동조합으로 업체당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대출받을 경우 3%대 중후반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받게 되며 재단보증료도 평균 보증료보다 약 0.2% 저렴한 연 1%로 이용할 수 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담보물이 없거나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기업 및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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