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영양만점 어린이 요리를 실습하는 ‘엄마손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엄마손 영양교실은 인스턴트 식품과 편식 등으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기 쉬운 어린이들의 식습활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주부들에게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다양한 간식 메뉴를 비롯한 조리 방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임산부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강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7일 부터 3월 18일까지 보건소 출산정책담당(061- 531-3794, 3795)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지난해 해남군은 총 12회, 240명을 대상으로 엄마손 영양교실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 시 94%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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