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 창업 및 가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산물 가공 소규모 창업 준비반’과정을 민간교육기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 소규모 창업 준비반’과정은 다음달 15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창업에 필요한 절차 및 관련법규, 식품가공, 위생, 경영 및 마케팅 등의 이론과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발표하는 실습, 가공제품 사진촬영 기법과 SNS,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설계 및 전략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가공장비 사용방법과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제조실습 등으로 창업 준비생들에게 향후 필요 장비를 파악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이론은 물론 제조실습 기회도 제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우리 지역 농특산품 판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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