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옆 장애인 전용 주차장 노란색 2면 설치...접근성 높여 이용편의 도모
장성군 보건소(소장 조미숙)가 장애인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개선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보건소 주차장 내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면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50명이 넘는 장애인이 찾는 보건소에는 당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보건소 주출입구가 떨어져 있어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는 이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장애를 가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현관 옆 화단 72㎡을 없애 주차구역을 만들고 지붕과 안내판을 설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주차구역 바닥을 옐로우시티 장성의 이미지에 맞는 노란색으로 도색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해 눈길을 끌었다.
유두석 군수는 “보건소는 그 어느 곳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장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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