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퇴행성관절질환 및 대사증후군 유소견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50세~70세로 관절염 치료 중이거나 대사증후군 요인을 가지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보건의료원 운동처방실에서 신청받아 4월 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여 20주간 프로그램으로 4월에서 8월까지 주 2회 운영한다.
신청자가 많을 시는 관절염, 대사증후군 등 대상 기준에 적합한 자 중 올해 처음으로 신청한 자를 우선 선발하여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수중운동교실은 음악에 맞춰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수중에서 함으로써 근육통 완화와 관절염 탈출에 도움이 되며,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수영을 못하는 어르신들도 수중에서 안전하게 따라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수중운동은 부력을 이용한 운동으로 체중에 부담이 없고 부상의 위험이 적어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의 약해진 하체 체력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 발달 등 대상자들의 건강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김정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