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면장 김선재)이 새봄을 맞아 그동안 겨우내 움츠렸던 사회 분위기를 밝고 활기차게 전환시키기 위해 쾌적한 염산 만들기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기관사회단체, 이장단, 청년회, 어촌계,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염산면 두우리 해수욕장과 해안가에서 대대적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정화 활동은 두우리 해수욕장을 돌며 해안가로 밀려온 폐그물,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70여톤을 트렉터와 화물차를 동원하여 모두 수거하였으며 관광객들이 쾌적한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깨끗한 관광지 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염산면 관계자는 “겨우내 해수욕장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로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이 조성됐다”며 “아름다운 칠산바다를 지키고 보존하는 활동을 수시로 전개하여 청정 염산면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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