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양시, 지역 어르신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 시립도서관 시책으로 어르신 다섯 분 자서전 펴내 -
기사입력  2014/12/29 [14:0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광양시가 지난 12월 26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4 내 인생 자서전 쓰기」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014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의 인생 여정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자손과 후세들에게 삶의 지혜를 물려주자는 취지로 시립중앙도서관이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시책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난 7개월 동안 모두 20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송현호(82세), 이윤실(73세), 김광섭(63세), 이경남(73세), 박희순(67세) 어르신 등 다섯 분이 자서전을 완성해 자신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책에 담아냈다.


지역 성악가들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출판기념회는 저자 다섯 분의 자서전을 펴낸 소감과 함께 자서전 일부 낭독, 감사의 글 소개, 기념촬영, 저자 사인, 다과와 담화 순으로 진행됐다.


자서전 쓰기를 지도한 박행신 작가는 “자서전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고스란히 드러내야 하기 때문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데 큰 결심으로 짧은 기간에 자서전을 완성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