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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문지구,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사업지 선정
기사입력  2016/03/03 [15:5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 관문동 일원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16년도 행복주택 공모사업’에서 행복주택 사업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복주택 공모사업에 전국 12개 시․도로부터 67곳을 제안 받아 49곳을 선정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여수 관문지구가 선정됐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등 젊은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하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확정된 ‘수정지구 행복주택 200호 사업’에 이어 또 다시 관문지구에 행복주택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관문지구 행복주택 사업은 여수시 관문동 동시장 일원 3,123㎡에 전용면적 45㎡이하 주택 150호를 건립하게 된다.


건설 사업비 중 30%는 국비, 40%는 국민주택기금 융자, 나머지 30%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투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도 상반기에는 준공할 수 있도록 LH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구 도심권 지역 신혼부부 등 젊은층의 주거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복주택의 조기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 사업의 추가 선정은 광무동 ‘도시재생 사업’ 및 충무동 ‘새뜰마을 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재생과 활성화에 큰 추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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