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2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세무․회계사들로부터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듣고 올해 달라지는 지방세 3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정 주요현안과 지방재정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달 시가 처음 운영을 시작한 ‘야간 세무민원실’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천상국 공인회계사협회장과 황철선 세무사협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방재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함께 약속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아름다운 여수 건설을 위한 소중한 제언을 해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세무․회계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관광객 130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한 데 힘입어 지방세 수입도 역대 최고인 3069억원을 기록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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