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수시, 국내 최초 MICE도시로 인증 받아
기사입력  2016/02/29 [13:51]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지난 26일 열린 ‘2016 한국마이스연례총회’에서 (사)한국MICE협회(김응수 회장)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MICE도시로 인증 받았다.


MICE도시는 MICE에 대한 열정과 의욕이 강하고, 해당 지역의 MICE 연합체가 구축되고 활성화되어 있어 MICE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도시를 말한다.


그동안 여수시는 2013년 마이스유치팀을 신설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회의 개최 시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마이스 유치에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813건의 MICE 행사를 유치해 약 35만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여수를 방문토록 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등 회의분야에서만 총 5건의 MICE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한편 (사)한국MICE협회와 여수시가 주최한 이번 한국마이스연례총회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없는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2016 기업회의 하기 좋은 명소’로 선정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MICE협회 회원사 임직원, 국제회의 주최 협회․학회․기관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 MICE관계자 등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 MICE 실현을 위한 논의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참여자간 네트워킹, 정보 공유의 장을 실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마이스협회가 인증한 마이스 도시로서 앞으로도 MICE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여수밤바다와 해상케이블카 등 여수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부각시켜 적극적인 MICE 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남해안권 MICE 중심도시를 넘어 국내 제1의 MICE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