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지난 25일 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올해 축제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꽃피는 유달산 축제와 목포항구축제에 대한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포스터(안)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내나라여행박람회를 비롯해 수도권 등에서 두 축제를 선제적으로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꽃피는 유달산 축제’는 오는 4월 9~10일 ‘봄愛 속삭임, 목포愛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유달산과 로데오 광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년째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선정된 목포항구축제는 ‘신명나는 항구의 파시 한 판’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2~16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꽃피는 유달산의 절경과 목포항의 희망가가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목포축제추진위원회 이혁영 위원장(씨월드고속훼리 대표)는 “목포를 찾는 관광객과 목포에 사는 시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을 수 있는 대표축제로 거듭나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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