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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보호는 우리가 한다
기사입력  2016/02/26 [14:1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시설입소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을 위해 활동할 인권지킴이 18명을 위촉하고, 시설장 및 인권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 지킴이는 관내 15개 노인생활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불시 방문해 인권상태를 점검하게 되며, 시정 및 권고를 통해 노인시설에 입소중인 어르신들의 인권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권지킴이 위촉식과 더불어 서부노인전문보호기관으로부터 인권지킴이 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할, 다양한 활동사례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어르신 인권 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공정하고 투명한 복지시설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시설운영을 위한 재무회계교육을 병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으로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KJA뉴스통신/장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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