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16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처음 실시한 이번 교육은 당초 6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식량‧원예‧축산업은 물론 신 소득 육성작물 재배에 관심이 있는 농가 등 100여 명이 훌쩍 넘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에 초빙된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강사는 농업환경과 농업정책 및 트랜드 변화에 발맞춰 강소농으로 나아갈 길을 설명하고 이에 적극 동참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은 앞으로 강소농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가 중 경영개선 의지가 강한 핵심 강소농을 대상으로 농업교육의 토대가 되는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개념 및 활용 방안을 갖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강소농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실천 학습모임 조직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경영과 재배기술에 능통한 진정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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