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는 매실과 감, 무화과 등 주요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의 애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과수 정지․전정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월초까지며, 동계전정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고령의 과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기술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과수재배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지․전정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거리 방지와 품질향상,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적기에 과수를 전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과수농가에 대해 현장기술지원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659-4478)로 문의하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