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풍물단은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키움 복지기금’ 조성과 마을의 평안, 주민의 건강 등을 기원하는 풍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충무동 풍물단원 20여명은 군자동과 충무동, 연등동의 시장과 상가, 주택가 등을 돌며 상가의 번영과 마을의 안녕,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풍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정성껏 모금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충무동 행복키움 복지기금’에 100만원을 기부하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에도 2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쌀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하봉영 충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한 충무동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동 풍물단은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자생단체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통을 통한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고 행복한 충무동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서부경찰, 중학교 입학 탈북청소년 격려
광주서부경찰서(서장 오윤수)에서는 ’16년 2월 26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양권)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중학교에 입학하는 탈북청소년 김(13세, 여)에게 의류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신웅 정보보안과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을 격려하며 중학교에서도 소외됨 없이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여 우리 사회의 어엿한 일원으로 성장해 주길 당부하였다.
KJA뉴스통신/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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