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재학중인 유·초·중학생 등 4,000명으로 금년 3월1일 부터 12월 31까지 관내에서 운영중인 농촌체험마을, 교육농장, 축산체험농장 등 12개소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시 1인당 최대 12,500원의 체험활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체험활동비 지원은학생 자유학기제시행에 따라 영광군 지역에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농산물의 가치인식과 인성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한편 영광군에는 5개소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을 조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창포비누만들기, 갯벌체험, 모싯잎 송편만들기, 고구마·감자 캐기, 된장 담그기, 편백 숲걷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활동을 원하는 유·초·중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배부된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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