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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주년 3․1절 기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작은 전시 <끝나지 않은 이야기>
기사입력  2016/02/25 [15:1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제97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일본군‘위안부’피해자를 주제로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패널 및 <작은 소녀상> 조각상 전시, 영상상영, 체험활동, 책자배부로 구성된다.


전시패널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에 대한 역사적 사실, 사진자료, 작품 등을 수록하였다.


또한 이번에 전시되는 <작은 소녀상>은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원작가인 김서경․김운성 조각가가 50cm의 크기로 축소 제작한 것으로, 기념관에서는 3월 1일 화요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기념관 교육실에서는 M-line Studio가 제작한 일본군‘위안부’ 주제 애니메이션인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2014년 프랑스 앙굴렘 만화전시회에서 상영된 작품으로, 미려한 영상과 가슴 저린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작은 소녀상 : 함께 앉은 우리> 체험활동이 제공되며, 도자기용 흙을 가지고 관람객이 직접 소녀상의 빈 의자에 함께 앉을 점토상을 제작할 수 있다.


함께 앉을 소녀상은 높이 15cm의 조각상으로, 2011년 당시 소녀상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김서경․김운성 작가가 제작한 것이다.


또한 기념관에서는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발간한 역사왜곡교양서 시리즈 제 2권 『일본군‘위안부’, 알고 있나요?』의 요약 유인물을 배부하며, 이화진 작가(예술집단 달의 뒷편)의 전국 소녀상 위치안내 사진/지도책자 『나비자리』를 구비해 관심 있는 관람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전시는 광복 71주년 및 3․1운동 97주년을 기념하여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정보를 전달하고, 일본제국주의 폭력으로 희생된 한국인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여 다시는 이러한 반인류적 만행이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되새기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KJA뉴스통신/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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