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5일 순천 탑웨딩홀 아카시아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정종오) 제31회 정기총회에서 2년 연속 기관포상 명예를 안았다. 협회 관계자는 “함평군은 2011년부터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계약을 추진하였으며, 2015년 7건 20억 원을 발주하여 지역건설업체 상생 발전 모델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기관포상은 하도급의 폐단을 막고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수평적 협력관계 정착을 위하여 주계약자관리방식을 확대한 기관에 대하여 포상했다.
함평군 재무과장은 “주계약자 관리방식 공동도급제도는 현장에서 직접 시공을 담당하는 전문건설업체가 직접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게 해 부실시공과 산재발생을 예방하고, 궁극적으로는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상생발전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 함평군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주계약자 공동도급을 적극 도입해 지역건설사가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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