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주요도로 길목에 차량번호를 인식․검지할 수 있는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차량번호 인식 CCTV를 오는 3월말까지 1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로IC와 현경 북무안IC 부근 2개소에 총 8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시스템은 생활방범용 CCTV와는 달리 수배 또는 특정차량의 차량번호를 시스템에 등록해 차량 통과 시 알람이나 자료조회를 통해 식별하게 된다.
또한 주간이나 야간, 속도와 무관하게 실시간 영상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제센터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예방은 물론 사후 수사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어지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4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현재 169개소 56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요원 20명과 경찰 2명이 365일 24시간 교대근무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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