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소형선박을 이용 수천만원 상당의 양식장 기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피의자 검거
기사입력  2016/02/23 [14:0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진도경찰서(서장 이유진)에서는, ‘13년부터 주로 야간 시간대 자신의 소형선박을 이용하여 선착장, 해상에 정박중인 선박내에 있던 수천만원 상당의 양식장 기자재를 수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훔쳐온 A모씨(54세, 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2. 19.) 하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남 바닷가 마을에서 전복양식업을 하는 피의자는 주로 주간에는 차량을 타고 범행장소를 물색하고 야간에는 자신의 소형선박을 운전하여 진도 지역으로 건너와 어민들이 생업에 사용하는 전복양식장그물, 로프, 발전기, 드럼통 등 양식장기자재만을 골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피의자는 수년동안 위와 같은 방법으로 훔친 물건을 자신이 운영하는 전복양식장에서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경찰에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피의자의 창고를 수색 하였으며, 그곳 에서는 피해자들이 수년동안 도난당한 피해품들이 발견 되었고 수천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압수하여 피해자들에게 되돌려 주는 등 어민들의 피해 회복에도 상당한 수사력을 집중 하였습니다. 


진도경찰은, 어민들을 상대로 해상에 정박중인 선박은 시정장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하였으며,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수 있는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JA뉴스통신/서춘미 기자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