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노인 목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월출산온천 등 관내 사설 목욕업소 대표, 공영목욕장 위탁관리인, 읍·면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어르신들에게 년 20매, 월 2매씩(7~8월 하절기 제외) 분기별로 읍·면장을 통해 지원되며 내년 1월부터 목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은 직접복지라는 영암군 복지 패러다임 변화의 신호탄”이라며 “영암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어르신에게 드리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더한 효복지 서비스인 만큼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장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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