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호암풍물단(단장 김병국)의 단원 20여명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8부터 이틀 동안 미평동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안녕을 비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올 한해 주민들의 무탈과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제를 지낸 후 인근 상가와 주택을 돌며 지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농악놀이를 펼쳤다.
조수현 미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원 한분 한분이 정성을 다해 미평동의 번영과 주민들의 복을 기원해 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미평동이 ‘살기 좋고 주민이 행복한’ 미평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A뉴스통신/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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