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물무산 일원 5ha에 7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편백림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물무산 권역을 영광의 대표 산림휴양·치유의 숲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물무산 행복숲”조성사업과 연계해 물무산 둘레길 예정지의 시발점인 생활체육공원 인근 산림에 조성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대상지 내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경관을 유지하면서 추진한다.
기존 수목은 최대한 존치하고 산림청에서 제거대상으로 선정한 리기다소나무 위주로 벌채한 후 수고 1.5m 이상의 우량한 편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둘레길 예정노선 주변에는 내장산 단풍으로 유명한 ‘애기단풍’을 편백과 함께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은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물무산 권역 360ha를 일주하는 숲속 둘레길 8km와 자연형 산림공원 10ha에 추진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 물무산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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