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위탁운영하는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단이 2014년도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매년 실시되는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평가는 올해 전국 211개소를 대상으로 예산집행 실적, 서비스연계 실적,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하여 서면과 현장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서구 아이돌봄지원사업단은 2009년부터 올해 2014년까지 매년 평가 때마다 최고등급의 성적을 받았으며, 2011년과 2013년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서구는 아이돌봄서비스 사례수기 공모전에 응모한 이용자 1명과 종사자 1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타는 등 상복이 터졌고 또한, 3년 주기로 평가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도 모두 90점 이상인 S등급을 받는 등 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서구 주민의 가족복지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가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결혼이민자가 조기 정착하여 사회 경제적으로 자립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신문/오승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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