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월 17일(수) 2016. 2. 29.자로 영예롭게 정년퇴임하는 화순만연초등학교 김길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5명, 초등교사 5명, 중등교사 1명, 총 11명의 교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길 교육장은 공로패를 퇴직하시는 교원 한분 한분에게 증정한 후 화순교육가족의 마음을 모아 석별의 정을 가득 담은 축하의 말씀과 아울러 평생 동안 교단에 쏟은 공로를 치하하였다.
또한, 몸은 비록 떠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퇴직교원들은사도의 길 끝자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화순교육지원청에 감사하며, 평생을 오로지 스승의 길만 걸어온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였다.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향후에도 퇴직교원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여 선배님들의 사도 실천의 뜻을 기리고, 스승 공경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월말로 퇴직하시는 교원들은 그 간 걸어온 교단생활의 소회와 퇴직 후 계획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KJA뉴스통신/이종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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