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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해군 감시장비 운용부대
기사입력  2016/02/17 [15:00]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 광주전남협회


안마도에 위치한 해군 제275 해상감시장비 운용부대가 지역주민과의 협력으로 이웃풍토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30여명의 부대원이 근무하고 있는 이 부대의 주 임무는 안마도를 정점으로 60여 마일의 해상을 감시하여 우리국토를 보호하고 국민의 안정을 도모하는 일이다.


노령층이 많은 섬 지역의 특성상 주 임무외에도 안마도 지역주민의 크고 작은 일에도 앞장서 도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각종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복구 작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 1월말 폭설에도 주요 간선도로에 30㎝이상 눈이 쌓여 주민들의 통행이 어려웠으나, 해군부대원들의 도움으로 큰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었다.


낙월면장(면장 오세학)은 부대를 방문 평소 주민들과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연재해는 물론 주민들의 민생안정 등 다양한 불편사항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부대장(준위 추인구)은 부대임무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봉사역시 부대원들의 중요한 국방의무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부대장은 안마분교의 운동장에서 부대원들의 체육행사를 갖는데 어려움이 있어 운동장에 모래를 살포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낙월면장은 이를 승낙함으로서 관.군.민이 협력하는 이웃풍토를 조성했다.


한편 낙월면 관계자는 “안마도는 면소재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보호에 어려움이 있으나 해군부대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할 계획을 밝혔다.


KJA뉴스통신/허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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