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해남군 농업인 교육이 관내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속에 시작됐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 대학, 강소농 경영개선 역량 향상, 농촌생활문화대학 등 3과정, 5개반을 운영, 210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각 과정별로 선도농업, 친환경 한우 사양관리, 강소농 SNS 활성화, 6차 산업화 마케팅 등 농업 경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교육을 마련해 교육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 분야 최신 수요와 농가의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 농업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해가 거듭할수록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새해 영농교육은 물론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 권역별 특화작목 전문 교육, 귀농인 현장실습 교육 등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교육 이수 후 각종 연구회 가입해 활동 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해남 농업의 선진화를 이끄는 초석이 되고 있다.
해남 농업인 교육은 지난 2월 12일 개강,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KJA뉴스통신/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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